臥薪嘗胆、兎死狗烹


兎死狗烹. 보통은 회음후 한신의 고사에서 인용 되지만, 원래는 臥薪嘗胆과 함께 史記 월왕 구천세가에서 유래 했다.

이 고사를 보면 兎死狗烹은 臥薪嘗胆의 결과이다. 성과를 바라고 고생을 한거고, 성과가 나오기 전에 삶지는 않았을테니까. 하지만, 臥薪嘗胆의 결말이 兎死狗烹이면 누가 고생을 함께 하겠냐?

그래서 원문을 보면 臥薪嘗胆이 兎死狗烹으로 연결되기 위한 조건이 나온다. 越王爲人長頸鳥喙,可與共患難,不可與共樂。

김종필이 DJ에게 팽 당하고 쓴 휘호의 長頸鳥喙가 나온다. 역시 예전 인물들은 이런데 강하다니까…

P.S : 이번주 발생한 HYBE는 여기에 해당 하는가? 토끼는 아직 죽지 않았으니, 삶기에는 이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이고, 그러면 뭔가 이유가 있으니 삶았을 것 아니냐.

대체 이유가 뭐냐? 역심말고는 뭐가 있겠냐? 아니면 개주인이 이미 자기 상태를 樂이라 생각했으니, 不可與共樂이 되었다던가.